• Total : 2303328
  • Today : 135
  • Yesterday : 348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1307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푹설에 묻혀... file 도도 2018.01.12 1313
140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file 도도 2016.07.12 1315
139 경각산의 봄 잔치 - 물님생신 file 도도 2019.03.24 1319
138 하루 일당 9만원 [2] file 도도 2017.07.24 1320
137 천사들의 방문 file 도도 2017.05.02 1326
136 장미색아까시나무 순창동계언니들 도도 2020.05.30 1327
135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1327
134 한땀 두땀 생명나무 file 도도 2018.12.21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