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광주 518 기념 공원
2019.05.18 17:10
20190517
518기념일 하루 전에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비닐봉지에 국화 한 삽과
호미 한 자루, 그리고
1.8L 짜리 물 한병을 분주하게 챙겨들고
초여름 더위에 에어컨 켜가며
온유님의 아버님(김용근 장로) 스토리를 내내 듣고 나누었습니다.
아버님께 "너는 나를 1%도 닮지 않았다"는 말씀을 들었다는데
아닙니다, 곧은 믿음과 뜨거운 열정을 꼭 닮았습니다.
그리고 조건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핑크의 마음을
닮았습니다.
무리지어 피어나는 이팝나무의 하이얀 꽃 숭어리와
낮은 토끼풀꽃의 깨끗함이
가슴아프게 향기로운 하루였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 | 권미양 선생님과 평화의만남 수업을~~~ | 도도 | 2018.06.12 | 997259 |
443 | 종려주일에.... | 도도 | 2018.03.27 | 38381 |
442 | 진달래마을 풍경(3.30말씀) [6] | 구인회 | 2008.03.30 | 3229 |
441 | 순천의 하늘 [3] | 관계 | 2008.08.27 | 2445 |
440 | 사랑 [1] [25] | 하늘꽃 | 2012.11.11 | 2258 |
439 | 저물어가는 캠프(음악의 향연) [2] | 구인회 | 2008.10.19 | 2219 |
438 | 산야초 쌈 정식 | 도도 | 2012.05.06 | 2205 |
437 | 알ㅡ하늘님 새집 | 구인회 | 2010.12.26 | 2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