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67514
  • Today : 298
  • Yesterday : 825


불재 한땀 두땀 생명나무

2018.12.21 23:03

도도 조회 수:1008

untitled.png

 - 크리스마스 츄리를 연상하게 하는 생명나무 - 작가 이야기


사본 -꾸미기_20181221_103758.jpg


20181220-21


동짓날 딸 생일이 다가와서
세종시에 다니러 가서 하룻밤 자고가라는
손주녀석의 애원에 슬며시
준비도 없이 누워 버렸다.
이튿날 돌아오려는데
데카 문중 보호님 생각이 났다.
집 짓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바느질 작품은 얼마나 전시되었나.
찾아가보니 정성가득 꼼지락
손길이 묻어있는 여러 작품들
그 중에 생명나무 한땀두땀
불재 숲에 살면서도
유독 나무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것이 에덴동산에 주셨던 그 나무
생명나무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생명나무 그늘 아래에서
뫔 넉넉하고 기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해 

벽에 걸어 놓고 보기로 한 날,
떠올리기만 해도 하늘나라 선물,
딸과 손주녀석, 그리고 사위,

보호님과 숨님 덕분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1 코로나19로 인하여~ file 도도 2020.08.05 1473
1280 직선과 곡선 file 도도 2020.07.28 1550
1279 맨발 예찬 2 [1] file 도도 2020.07.24 1655
1278 도훈이 첫 휴가 file 도도 2020.07.20 1025
1277 "조국연가" file 도도 2020.07.20 1119
1276 채송화 도도 2020.07.20 1064
1275 박찬섭목사님과 함께 file 도도 2020.07.13 1050
1274 할렐루야 선교사님과 함께~ file 도도 2020.07.0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