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2
불기 2563년 5월 12일 귀신사 대적광전 마당입니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지금 평화로이 잘 살아가기를 기원하며
대북을 울립니다.
각자의 소원을 담은 띠를 등에 매달아 하늘에 띄우고
이 땅에서 소원이 이루어지소서..... 그 응답처럼 동그라미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진달래 가족들 얼굴에 등불이 활짝 피어나는 오후 시간~ 무여스님과 함께
시낭송 해주신 고운 새악시 즐거운님과 무사님~
인천으로 이사를 가신다는 요한님~
6월이면 곧 군대 입대한다는 도훈님~
뒷마당에는 살림을 맡아 봉사하시는 보살님들~
반짝이는 밥그릇에 신선한 공기가, 하나님의 숨이 가득하기를~
사랑과 평화가 강물처럼 넘실대는 세상이기를 소원하며
먼저 내마음에 등불을 밝히려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82 | "꽃들은 사이가 좋다" - 오대환목사님 시집 | 도도 | 2019.06.20 | 1020 |
1281 | 멀리서 가까이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 [2] | 도도 | 2016.12.27 | 1025 |
1280 | 진달래마을[11/1] [1] | 구인회 | 2009.11.02 | 1033 |
1279 | 간절히 원하면....... | 도도 | 2017.08.07 | 1033 |
1278 | 보랏빛 엉겅퀴에 반하다!!! | 도도 | 2016.05.31 | 1034 |
1277 | 79기 데카그램 기초과정 수련을 마치고~~~ | 도도 | 2017.11.16 | 1034 |
1276 | 봄소식 | 도도 | 2019.02.26 | 1034 |
1275 | 진달래꽃그늘 독서모임 15차 | 도도 | 2016.10.25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