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술테마박물관 둘레길을 걸으며...
2018.10.20 22:45
20181013
경각산에 사노라니
경각산 아래로 내려가서 멀리서보아야
경각산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산 아래 술테마박물관에서 바라보는 경각산은
오늘 아침햇살에 유난히 눈부시다.
AM 도반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신장, 간장, 심장, 비장, 폐 순으로
오장운동을 하며
마지막 차례에 소리지르기를 하고나니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모악산과 경각산에서 흘러내려와
만나는 물이 모인 곳
수면 위로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과
둘레길을 따라 뒹구는 참나무 열매를
하나씩 주워모아 돌아나오니
아침해가 산위로 두둥실
AM의 그림자마저 눈이 부신
하루가 떠오른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58 | 3차수련 도반님들~ | 결정 (빛) | 2009.03.20 | 1908 |
1257 | 강화도에서 [1] | 도도 | 2008.08.23 | 1908 |
1256 | 농촌교회목회자가족나들이 | 운영자 | 2007.03.14 | 1908 |
1255 | 체험장 왼편 전경 | 운영자 | 2005.09.06 | 1908 |
1254 | NQ 전주어린이집 아가들의 흙놀이 [1] | 운영자 | 2008.07.28 | 1905 |
1253 | 전시장 앞 전경 | 운영자 | 2005.09.06 | 1903 |
1252 | 안개낀 불재 | 운영자 | 2005.09.06 | 1900 |
1251 | 흙..그리움..사랑 | 구인회 | 2006.04.16 | 1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