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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존재가 하느님의 찬송이 되게하라



" 만 고 일 월 "



내가 깨닫기 전에 이미 태양이 존재하는 것처럼


도니 법이니 진리니 하는 것은  처음부터 있었다.


말씀을 밥으로 사는 존재는 육체의 나가 아니라 법신으로서의 나이다


진리의 밥을  먹고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깨끗은 깨어나 끝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으나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육신의 삶에 끝장을 내고 영적인 삶을 지향해야 한다


"여러분의 존재가 하느님의 찬송이 되게하라"


하느님의 예정은 내가 하느님의 은혜로 깨닫고 나서 뒤돌아보니까


지난날 고통이나 아프게한 그 어느 것도 나를 나되게한 은혜였다는 것이다


고뇌와 애환도 다 은총이란 깨달음이며 지금의 시점에서 뒤를 돌아본 사람의 예정이다


하느님의 섭리적 경륜으로서 예정은 알 수 없으나, 믿음으로 나를 이루는데 있어


하느님이 인도하신다는 예정을 은혜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구원은 관념적인 것보다 나를 자유케하는 복음이다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하는 그 어떤것들로부터도


내가 자유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고 복음의 능력이다


사도바울은 로마에 죽으러 갔다


평화로운 사람은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처럼 조임이 없다면 감옥에 가도 자유롭다


"수고하고 무거운 사람들이여,, 다 내게로 오시오.. 내가 여러분들을 쉬게하겠습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독교는 쉼이 있다.


인류 역사 속에 하루 쉬는 제도는 기독교의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은 쉼, 축제, 사랑, 평화이어야 한다


총체적으로 평화를 이루는 것이다


평화를 심고 확대하고 나누기 위해서 하느님이 불러주신 것이다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만물사이 사람과 하느님 사이에 평화가 있어야한다


환란과 핍박의 칼바람 속에서 로마의 거짓을 일깨운 바울처럼


진정한 복음의 평화를 내안에서 이루고 나누는 사람이 되라


현재의 삶이 하느님의 예정과 맞물려 있다


기계처럼 살아가지고 언제 존재가 하느님의 찬송이 되고 사랑이 되겠는가


우리는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보낸 그리스도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처럼 2008년에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내주셨다


하느님의 영혼이 이 순간 내 삶과 함께 이어져 있다


그런 존재가 바로 나다


존재의 비밀을 바울이 그렇게 표현한 것처럼


무한한 내 존재에 대한 자긍감 확인이  필요하다



~m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