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82 |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1] | 춤꾼 | 2009.09.07 | 1347 |
1081 | 신부님의 웃음 [3] | 도도 | 2009.09.20 | 1350 |
1080 | 연세대 김만진 감독 | 구인회 | 2009.10.12 | 1351 |
1079 | 핑크를 기다리는 Pink Crystal [2] | 도도 | 2010.05.26 | 1351 |
1078 | 영 ~ 다연 | 구인회 | 2009.07.18 | 1352 |
1077 | [33회이상백배] 4연속 종합 우승 김만진 한국대학선발 감독 | 구인회 | 2010.06.09 | 1352 |
1076 | 어린 양의 승리잔치에 초대 | 구인회 | 2017.12.23 | 1353 |
1075 | 피아노 조율 | 도도 | 2019.03.17 |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