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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12


지난 데카그램 기초과정에 캐나다 교민 친절님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심화과정과 일정이 맞지않아 캐나다로 돌아가는 바람에 안타까워 했는데

님의 간절한 소원대로 skype앱을 활용해보니 화상으로 심화수련에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글로벌 데카그램 심화수련이라고 이름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모두들 님의 뜨끈한 열정에 감탄을 보내며 서로에게 증폭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운데 핸펀에 나와있는 친절님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빛깔의 언어, 뫔테라피, 어튠먼트, 바라보기와 되어보기, 어싱 등을 통한  3박4일의 여정에

아쉬움을 남기며 3차 수련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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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어튠먼트 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서버가  리시버의 경추에 양손을 펴서 조율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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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소원님의 작품세계를 데카그램을 통한 영혼의 성장에 빗대어 하신 발표는 눈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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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맨발로 땅에 접지하는 모습입니다.

대지의 음전하를 받아들여 활성산소 수치를 확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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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때마다 정성으로 차려주신 웰빙자연밥상 ~~~

마음의벗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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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엔 진록으로 가득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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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산성님은 핑크레이디 소식을 전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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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재 정원에는 아기토우들이 웃음지으며 오고가는 님들을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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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의 환상적인 해질녘 하늘을 보내오며 응원하시는 추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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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압권인 것은 아기천사의 천진무구한 에너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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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그램심화과정 47기 수련을 마치고 나서 한두줄 소감문을 여기에 나누고자 합니다.


타임라인의 작업 속에 '나와 엄마'를 좀더 수용하게 된 것 같다. - 비0님


3번의 가슴형인데도 불구하고 8번의 장형의 에너지를 써가며 살아야했던 나를 뒤돌아보며 애쓴 나에게 포근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자 - 자0님


어싱밭에 누워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되어보기를 했을 때 더 이상의 그 무엇도 할 수가 있을 것 같았다. - 열0님


내 느낌과 생각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것이 바로 내가 나에게 가는 첫걸음이다. - 솟0님


그 동안 찾아헤맨 덕택에 이만큼이라도 왔고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여기까지 왔다. - 낙0님


있는 그대로의 나를사랑하자 - 즐0님


무엇이 오더라도 그것에 대한 나의 응답을 선택하여 하는 것, 이것이 내 운명을 이끌어가는 열쇠임을~ - 지0님


받은 게 너무 많아 한가득 짐을 지고 올라가게 되어 이일을 어찌해야할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소0님


존재의 근원은 가벼움이라는 것을 배운다. - 에0님


서로를 이해하면 길이 보인다. 대화의 장을 통해 소원과의 관게 속에서 제 모습을 보았다. - 노0님


함께 해서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옹달샘이 멈추지 않고 흐르는 불재 오시는 날, 대문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대문 닫혀있으면 밀고 들어오셔도 됩니다. - 도0님


이메일로 보내온 친0님의 소감문...


생각의 힘. 

공간을 넘어설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었습니다. 
저는 보여지는 공간이 다라는 생각의 노예였습니다. 

혹시.. 그것을 넘어설 수 있을까... 하는 그 작은 생각이.. 
이번 수련에서 나타났습니다. 
언젠가는 버추얼로 그 곳에 있을 수 있게 되는 건 아닐까, 
스타워즈에 나오던 트랜스포팅이 정말, 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 생각의 힘과 바라보기와 되어보기 안에서의 대화. 
그 주고받음을 온전한 존재로서 합일 하여 (Attuned) 
나 자신을 알고 의식하며 할 수 있다는 것의 힘이 이번 수련을 통한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깨달음이 있다해도 연습하고 훈련한다는 것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나가겠습니다. 

즐거운님. 낙원님. 소원님. 노래님.. 열정님.. 비상님.. 에덴님.. 솟는샘님.. 자유님.. 지혜님.. 온유님.. 
지구 반대편의 공간을 넘어 함께 하는 신비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신비의 길을 보여주시고 안내해주시는 물님과 도도님께.. 깊은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살아가며,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그럴 수 있는 스승님과 도반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이고 축복인지요. 

신비중에 가장 큰 신비로움은, 
온 몸으로 얼싸안고 두 눈 바라볼때 피어나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그 사랑의 날을 소망하며, 
친절은 바라보며 되어보며 함께하겠습니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자신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소망.. 책임.. 의무 " - 구르지예프 어록중.. 
이 뜻 새기며 깊은 물에 그물을 던지는 믿음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친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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