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74715
  • Today : 743
  • Yesterday : 1249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1041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7 백글로리아님과 주일 예배[5.19] [1] file 구인회 2013.05.19 2125
1296 성소 레포트 [2] file 구인회 2011.04.24 2121
1295 file 비밀 2013.10.24 2105
1294 야생화 관찰 file 운영자 2005.09.05 2101
1293 진달래마을[3.14 pot] file 구인회 2010.03.21 2091
1292 알ㅡ하늘님 새집 file 구인회 2010.12.26 2087
1291 주민신협 수련 [6] 도도 2010.12.06 2084
1290 그 낚시꾼은 끝내 죽고 말았다!! [1] file 구인회 2013.06.29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