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석전 石田 선생의 道
2021.01.02 10:39
20201228
악필의 서예가 석전 황욱 선생님의 서체를
한옥마을 오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다.
석전 선생님은 환갑이 지나면서 수전증이 와서 서체가 오른쪽으로 올라갔는데
좌수악필을 쓰면서는 내려가는 모양을 볼 수 있다 한다.
아래 " 道"는 94세에 쓰셨다고 한다.
道라는 것은 하늘로 통하는 길이 진정한 도라는 뜻을 담은 모양을 나타내고자
마지막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아닐까?
"지상의 삶을 하늘로 피워올리는 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 | 신간 - <<마태복음에 새겨진 예수의 숨결>> | 도도 | 2024.01.11 | 378 |
119 | 봉하마을에 다녀와서.... | 도도 | 2017.05.24 | 1075 |
118 | 사성암 | 도도 | 2020.03.16 | 1135 |
117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1146 |
116 | 모란이 피기까지는 | 도도 | 2020.03.02 | 1148 |
115 | 오랜 친구들 - 춤명상 축제에서 만난 | 도도 | 2020.01.07 | 1149 |
114 | 눈부신 오월의 첫날, | 도도 | 2019.05.03 | 1152 |
113 | 몸은 하늘로 맘은 땅으로 | 도도 | 2018.04.05 | 1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