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03131
  • Today : 286
  • Yesterday : 368


들꽃의 유형

2009.08.09 20:15

구인회 조회 수:1114

1.jpg

그리움에 속터져 죽어버린 몸

그냥 싫으면 싫다고 예기하지

조으면 좆타고 예기하던가 ?

안알아줘서 죽어버린 2번 상사화

생각혀보니 불쌍혀서  다시 눈떴네

12.jpg


그리움에 젖어서,, 나도 나왔시유 !! 

33.jpg 

난 나리 중에 젤 심신 나리여

날 더운게,  스팀받게 허지말라꼬

여깄는거 다 내껀게, 8번 참나리

44.jpg


등꼴빠지게 일만혔쇼잉

그냥 나좀 냅뚸,, 이러다 죽게 

착하고 유순한 6번 향등골나물

55.jpg 

"한서는 교대되고 생사는 옮겨지는 것"

죽음이란 없다, 내가 멋지게 죽어보고 알려줄께

여름에 죽어 여름에 다시 산 4번 꿀풀(하고초)

66.jpg 

나막신이 아니라고, 집신이라고 불러도 좋아

집신에 밟히더라도 난 기필코 성공혀야 혀

그게 내 길잉께,, 말리지 말라꼬 3번 "집신나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file 도도 2019.04.18 1272
201 부활주일을 보내며~ file 도도 2019.04.26 1044
200 DMZ 인간띠-판문점선언 1주년기념 file 도도 2019.04.29 1179
199 철원의 노동당사 file 도도 2019.04.29 1271
198 핑크 file 도도 2019.04.29 1265
197 The Leaders - 하늘님의 뮤지컬 공연 file 도도 2019.04.29 1179
196 빛나는 육각재 file 도도 2019.04.30 1145
195 도립미술관에서 바라본 경각산 file 도도 2019.05.0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