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2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1361 |
201 | 부활주일을 보내며~ | 도도 | 2019.04.26 | 1065 |
200 | DMZ 인간띠-판문점선언 1주년기념 | 도도 | 2019.04.29 | 1222 |
199 | 철원의 노동당사 | 도도 | 2019.04.29 | 1468 |
198 | 핑크 | 도도 | 2019.04.29 | 1331 |
197 | The Leaders - 하늘님의 뮤지컬 공연 | 도도 | 2019.04.29 | 1221 |
196 | 빛나는 육각재 | 도도 | 2019.04.30 | 1181 |
195 | 도립미술관에서 바라본 경각산 | 도도 | 2019.05.01 |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