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여인상
2009.08.24 22:00
언제부턴가 불재의 가운데 서서
부드런 웃음으로 눈맞추는 그대
모진 비바람 온몸으로 부딪치며
수 많은 날 애처럽게 견디고서도
지금 이순간 아픈 웃음짓는 그대
그대의 외로움에 볼부비는 참취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에밀 놀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 [2] [3] | 구인회 | 2013.03.31 | 3556 |
139 | 화가 박수복의 '숲. [1] [1] | 물님 | 2013.03.31 | 3245 |
138 | 김기택 " 정선에서 연작 " [8] | 구인회 | 2012.06.27 | 3758 |
137 | 존 에버릿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 | 구인회 | 2012.06.20 | 3884 |
136 | 고요하여라 나의 마음이여 | 구인회 | 2012.06.20 | 2744 |
135 | 단테와 버질 앞에 나타난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혼백 / 아리 셰페르 [1254] | 구인회 | 2012.06.19 | 19622 |
134 | 사석원의 "꽃을 진 당나귀" [1] | 구인회 | 2012.06.18 | 2608 |
133 | 모스크바 성탄카드 | 도도 | 2011.12.25 | 1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