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80336
  • Today : 727
  • Yesterday : 952


케냐 - 카바넷에서 보내온 소식

2010.08.25 15:32

물님 조회 수:1492

A.I.C. EBENEZER ACADEMY

P. O. BOX 580-30400 Kabarnet, KENYA

Tel: +254-20-3508939 Mobile: +254-733-376487

August 2010

할렐루야!

케냐선교 20년! 하나님의 은혜는 한없이 크고 높습니다. 수도 나이로비에서 처음 피난민사역을 시작케 하셨던 하나님이 카바넷 바링고 지역에 AIC EBENEZER ACADEMY 사립학교를 설립하여 정식으로 인가받아 통합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중.고등학교를 오픈한지 10주년을 맞이하여 금번 7월 18일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리고 그동안 더불어 섬겨주었던 선교사님 및 단기견습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공로와 동역자님들의 베풀어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힘들고 어려웠던 그 때 그 시절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동역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년동안 에벤에셀아카데미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남대학교 윤신일총장님과 한국대학생해외봉사 케냐팀 21명 그리고 파라다이스 재단 산하 사파리팍호텔 노영관전무님 외 간부일동과 케냐한인선교사회장님 및 PCK 케냐선교사회 회장님등 여러분께서 친히 참석하시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명성교회에서 성가대 가운과 강남대학교회에서 남학생기숙사(심전홀)와 스쿨버스(29인승)를, 사파리팍호텔에서 스쿨VAN(15인승)을 각각 기증해주셨습니다. 비엔나에서 수학하고 있는 GLORIA YOUNG-JOO LEE이영주의 교가작곡 및 피아노 특별연주와 함께 카바락대학과 카프로피타 여자고등학교 및 은고롱 AIC성가대의 특별찬양은 바링고 교육청 및 지역의 관계리더들과 학부형 그리고 에벤에셀아카데미 동문일동과 주민들의 환호성과 함께 아름다운 역사적 사건으로 남겨졌습니다. 한편, AIC에벤에셀아카데미 역대교장선생님과 이사진 그리고 10년 근속 및 현지직원 여러분들의 공로를 기억하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할 수 있음은 또한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선교동역자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의 열매입니다.

 

아프리카 땅에 과학고 설립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케냐 에벤에셀아카데미(AIC EBENEZER ACADEMY)는 이제 과학고로 특성화하여 교육하고자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돌입해 있습니다.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아프리카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따라 이끌어나갈 아프리카의 크리스챤 리더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의 사명입니다. 글로벌리더센터도 세워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비전과 꿈을 갖고 정진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장차 아프리카의 과학대학이 설립되는 역사를 전망하며 에벤에셀과 함께 아프리카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뜻)하심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동역자님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며 이루어 나가기 원합니다.

 

두 명의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또 감사합니다.

올해는 Collins콜린과 Jeremiah제레미 두 명의 케냐학생들이 한국의 대학교에 수학목적으로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는 8월 16일 출국하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17일에 도착예정입니다.

 

할 일 많은 이곳에 더불어 섬길 일꾼이 필요해요.

케냐 에벤에셀아카데미와 함께 더불어 섬기며 동역해왔던 이정란. 이정은. 이영주 단기선교사가 임기를 마치고 8월초에 각각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간호선교사로 협력해오던 고은임선교사가 오는 8월 31일 모든 사역을 마치고 귀국을 하게 됩니다. 에벤에셀아카데미는 컴퓨터. 음악. 농업 및 의료사역자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교사들의 관심과 헌신을 기다립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습니다.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나갈 필요한 일꾼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비록 아직은 교사봉급도 제 때에 지불하지 못하여 봉급날이 될 때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해야만 하는 미약한 형편이나 장차 창대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God is never failed His love.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실패함이 없음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고 있음에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케냐에서 김옥실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