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02094
  • Today : 63
  • Yesterday : 1126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949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4 한겨울에 생각나는 "봄눈..." [1] 안나 2005.12.23 3987
1183 Guest 하늘 2005.12.24 915
1182 Guest 한문노 2006.01.14 960
1181 Guest 김현미 2006.01.21 992
1180 Guest 신영희 2006.02.04 935
1179 Guest 남명숙(권능) 2006.02.04 934
1178 Guest 남명숙(권능) 2006.02.06 993
1177 Guest 김선희 2006.02.23 999
1176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854
1175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