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연꽃 만나고 가는 바... | 여왕 | 2009.04.28 | 755 |
953 | Guest | 구인회 | 2008.11.17 | 756 |
952 | Guest | 운영자 | 2008.05.29 | 757 |
951 | 안녕하세요.겨울방학기... [2] | 하영맘 | 2011.02.11 | 757 |
950 | Guest | 관계 | 2008.11.11 | 758 |
949 | 장마 틈새 | 도도 | 2017.07.19 | 758 |
948 | 물비늘님, 길을 물어... | 도도 | 2011.03.02 | 759 |
947 | Guest | nolmoe | 2008.06.09 | 760 |
946 | Guest | 텅빈충만 | 2008.07.31 | 760 |
945 | Guest | 구인회 | 2008.05.23 | 761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