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05515
  • Today : 111
  • Yesterday : 352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074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4 Guest 관계 2008.08.10 627
1173 3658소리와의 전쟁 ... 덕은 2009.08.20 627
1172 불재 구석구석에 만복... 관계 2010.01.01 627
1171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관계 2010.03.18 627
1170 Guest 도도 2008.07.11 628
1169 Guest 관계 2008.07.31 628
1168 Guest 여왕 2008.08.18 628
1167 퍼석거리던 땅이 젖었... [4] 관계 2009.03.05 628
1166 물님, 5월 1일부터 ... 매직아워 2009.04.30 629
1165 Guest 하늘꽃 2008.06.27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