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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가 된 이모저모

2011.11.22 10:22

물님 조회 수:2097

 

 

 

 

 

 

 

 

 

 

 

어제 아내에게서 메일 한 통이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절대 이 딴짓 하지 말라고...

그러다가 걸리면 죽는 수가 있다고...

 

같은 직장에 다니는

성 대리와 혜경씨 얘기입니다...

님들도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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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웃으라고 보낸 메일인데

아내에게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커피 한 번 먹어 봤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요즘 화제가 된 이모저모

 

 

“MB가 내곡동을 방문해 OK하니까 샀지”

 

얼마 전 MB의 내곡동 사저 파문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인종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내곡동 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승인한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경호실 처장이라 하면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본인이 뒤통수를 맞자마자 바로 MB의 뒤통수를 가격했네요. ‘모든 것을 MB가 알고 있었다. 내가 모든 것을 뒤집어쓰기에는 억울하다’는 표현이 강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MB는 주군을 위해 목숨을 건 장세동이가 그리울 것입니다. 그런데 전두환은 최소한 아랫사람을 이 따위 소모품으로 취급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MB는 모르나 봅니다.

 

 

 

국회의원 가장 쉽게 되는 방법

 

여수에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국회의원 쉽게 되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 수뇌부와 친해져 공천을 받아(우리지역은 민주당이 되겠지요..)  텃밭에서 출마를 하고,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거관리위원회로 찾아가면 됩니다.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고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 먹으면 됩니다. 또 공약을 이야기할 때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든지 무엇을 바꿔 준다든지 약속하면 됩니다.

 

현실이 어려우면 말로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편 후보의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면 됩니다.

 

짐작하셨죠? 이 말은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개그맨 최효정이 한 말입니다. 그랬더니 강용석 국회의원이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얘기하지요.

 

“니가  더 웃기다”

 

 

여자 아나운서의 성희롱 당사자인 강용석의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된 수재인데 이렇게 우수한 머리가 변형이 되면 이런 기 현상이 발생하는 법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공부 공부 하면서 키우는데 잘 생각해 봐야 할 대목입니다. 머리는 우수한데 지 혼자만 아는 싸가지 없는 놈으로 키우면 그것이 가족에게 사회에 국가에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오늘은 다방 커피나 시켜 먹어야 하겠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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