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03132
  • Today : 287
  • Yesterday : 368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070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안녕하세요. 중국 김... brandon 2010.05.06 636
1143 오늘은 어버이날, 몸... 매직아워 2009.05.08 638
1142 어제 꿈에 물님, 도... 매직아워 2009.10.22 638
1141 보고픈 춤꾼님, 케냐... 도도 2010.08.09 638
1140 1차 수련사진 '물님... 관계 2009.11.19 639
1139 도반님!아녕아녕드하시... 샤론(자하) 2012.03.01 639
1138 셰익스피어의 <햄릿 > 제 5막에서 물님 2022.01.08 639
1137 Guest 여왕 2008.09.11 640
1136 Guest 관계 2008.07.01 641
1135 한 평생 민중의 아픔... 구인회 2009.06.08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