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입은 이상.....
2019.01.08 23:11
20190108
몸을 입은 이상 몸이 사라진 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다른 몸 속으로 들어가겠지
보이는 내 몸도 몸이지만
지구라는 몸 속으로 들어왔으니
여기를 나가면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몸 속이 기다리겠지.
지구에서 만난 인연을 마치고
떠나가는 날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잔치하며 축배의 노래를 불러주는게
좋지 않을까
더 멋진 세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아쉬워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나는 신나게 가는데
남은 자들도 신나게 보내드려야지.
외부와 내부가 하나이듯
사람과 자연이 하나이듯
하나에서 하나로 가는 길에
우리 모두가 있는 게 아닌가.
몸을 입은 이상 몸이 사라진 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다른 몸 속으로 들어가겠지
보이는 내 몸도 몸이지만
지구라는 몸 속으로 들어왔으니
여기를 나가면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몸 속이 기다리겠지.
지구에서 만난 인연을 마치고
떠나가는 날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잔치하며 축배의 노래를 불러주는게
좋지 않을까
더 멋진 세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아쉬워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나는 신나게 가는데
남은 자들도 신나게 보내드려야지.
외부와 내부가 하나이듯
사람과 자연이 하나이듯
하나에서 하나로 가는 길에
우리 모두가 있는 게 아닌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4 |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 물님 | 2019.06.20 | 866 |
1133 |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 물님 | 2019.05.29 | 819 |
1132 | 맹모삼천지교 - | 물님 | 2019.05.16 | 1582 |
1131 | 천하없어도 | 도도 | 2019.05.04 | 771 |
1130 | 독립 운동가 최재형선생 | 물님 | 2019.04.24 | 776 |
1129 |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 | 물님 | 2019.04.18 | 779 |
1128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791 |
1127 | 무주 무릉도원에서 봄꽃들에 취하다. | 물님 | 2019.03.19 | 823 |
1126 | ‘江湖의 낭인’ 신정일 | 물님 | 2019.03.19 | 803 |
1125 | heartily believe | 도도 | 2019.03.18 | 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