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2015.11.20 23:55
정상에 오른 자들을 시기하지 마라.
그들이 목숨 걸고 산비탈을 오를 때
그대는 혹시 평지에서 팔베개하고 달디단 낮잠에 빠져 있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외수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4 | 지나간 과거를~ | 도도 | 2019.03.15 | 714 |
1123 | 길 [2] | 하늘꽃 | 2019.03.11 | 789 |
1122 | 부부 | 도도 | 2019.03.07 | 674 |
1121 | 결렬 | 도도 | 2019.03.01 | 772 |
1120 | 모죽(毛竹)처럼.. | 물님 | 2019.02.17 | 792 |
1119 | 주옥같은 명언 | 물님 | 2019.02.12 | 737 |
1118 | 기초를 튼튼히 | 물님 | 2019.02.08 | 786 |
1117 | 감사 | 물님 | 2019.01.31 | 740 |
1116 | 질병의 설계도 | 오리알 | 2019.01.12 | 673 |
1115 | 몸을 입은 이상..... | 도도 | 2019.01.08 | 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