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24 | 지나간 과거를~ | 도도 | 2019.03.15 | 714 |
| 1123 |
길
[2]  | 하늘꽃 | 2019.03.11 | 788 |
| 1122 | 부부 | 도도 | 2019.03.07 | 673 |
| 1121 | 결렬 | 도도 | 2019.03.01 | 770 |
| 1120 | 모죽(毛竹)처럼.. | 물님 | 2019.02.17 | 791 |
| 1119 | 주옥같은 명언 | 물님 | 2019.02.12 | 736 |
| 1118 | 기초를 튼튼히 | 물님 | 2019.02.08 | 785 |
| 1117 | 감사 | 물님 | 2019.01.31 | 739 |
| 1116 | 질병의 설계도 | 오리알 | 2019.01.12 | 673 |
| 1115 | 몸을 입은 이상..... | 도도 | 2019.01.08 | 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