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6824
  • Today : 273
  • Yesterday : 1181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061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4 11.01.10(월) 두뇌와 뫔을 깨우는 영재 리더십 학습 캠프 안내입니다. file 온새미 2010.12.17 1967
1113 하늘입니다. [3] 하늘 2010.06.30 1966
1112 나를 만나다.. [6] 위로 2010.06.30 1960
1111 여자 나이 오십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우리는... [2] 하늘 2010.12.11 1956
1110 밥, 바보 [2] 삼산 2011.01.19 1955
1109 그대는 내게 [2] 하늘 2011.01.27 1945
1108 비록 꿈이지만 [2] 장자 2011.03.21 1941
1107 7전 8기 [6] 요새 2010.11.16 1932
1106 멍텅구리 [1] [1] 물님 2009.06.01 1922
1105 꿈과 욕심 그리고 허욕 [2] 하늘 2010.12.31 1910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