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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꿈이지만

2011.03.21 20:21

장자 조회 수:1933

비록 꿈이지만

                                                         장자

 

그젯 밤에

님을

뵈었습니다.

아주아주 큰 연을

만들어 주셨죠.

날이 차

아름다운 벚꽃이 떨어지듯이

그리움이 차

반가움이 내 마음으로 흘러 넘쳐났습니다.

사람보다 더 큰 연을

온 몸으로 만들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은 저절로 저절로.

 

 

 

비록 꿈이지만 꿈속에서 물님을 뵈었습니다.

반가움과 고마움이 가득했던 밤이였죠.

물님이 그리워 꿈속에서라도 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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