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94 | 물님, 2010년 희망찬... | 타오Tao | 2010.01.27 | 562 |
1193 | Guest | 구인회 | 2008.07.29 | 594 |
1192 | Guest | 다연 | 2008.10.22 | 602 |
1191 |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 페탈로 | 2009.09.30 | 605 |
1190 | Guest | 구인회 | 2008.10.21 | 606 |
1189 |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 도도 | 2009.12.07 | 607 |
1188 | 물님!하늘입니다. ~.~... | 하늘 | 2010.01.08 | 607 |
1187 | 어제 이런저런 매직아... | 도도 | 2009.10.22 | 608 |
1186 | 불재 구석구석에 만복... | 관계 | 2010.01.01 | 608 |
1185 | 벤저민 프랭클린 | 물님 | 2022.01.10 | 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