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5.22 09:01
처음 방문합니다. 지난번 두차례 예배에 참석했던 조태경입니다.
고산에서 산촌유학생들과 어린이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지요.
지난 두차례의 예배의 과정에서 졸시 한편이 쓰여졌답니다.
시라기 보다는 그 때의 그 느낌을 표현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드러나고 훤히 밝혀지는 세상이 오고 있음을 항상 느끼며, 이제는 고백의 시대를 맞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써오고 있는 연재시입니다. 12번째를 아래와 같이 써보았어요.
[고백시편12] - 부활
지금 이 순간
여기서 매일같이
부활의 때를
맞이하노라
그래서 오늘도
죽는다.
2천년 전 부활만이
부활이 아니다.
땅을 딛고 산다는 건
꽃망울 터지는
봄 날이 된다는 것
눈 뜨고 보면
매 순간이
부활하여 일어서는 것을.
하나님은 오늘도
십자가를 지고 있다
(2008.04.18.01:00....고산센터에서)
고산에서 산촌유학생들과 어린이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지요.
지난 두차례의 예배의 과정에서 졸시 한편이 쓰여졌답니다.
시라기 보다는 그 때의 그 느낌을 표현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드러나고 훤히 밝혀지는 세상이 오고 있음을 항상 느끼며, 이제는 고백의 시대를 맞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써오고 있는 연재시입니다. 12번째를 아래와 같이 써보았어요.
[고백시편12] - 부활
지금 이 순간
여기서 매일같이
부활의 때를
맞이하노라
그래서 오늘도
죽는다.
2천년 전 부활만이
부활이 아니다.
땅을 딛고 산다는 건
꽃망울 터지는
봄 날이 된다는 것
눈 뜨고 보면
매 순간이
부활하여 일어서는 것을.
하나님은 오늘도
십자가를 지고 있다
(2008.04.18.01:00....고산센터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4 |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 물님 | 2015.11.20 | 1013 |
583 | 품은 꿈대로 [2] | 하늘꽃 | 2013.11.12 | 1013 |
582 | 지난번 한라산 산행하... [1] | 독도사랑 | 2009.07.01 | 1013 |
581 | Guest | 태안 | 2008.03.18 | 1013 |
580 | 산마을 [1] | 어린왕자 | 2012.05.19 | 1012 |
579 |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 물님 | 2012.02.14 | 1012 |
578 | 물님이 계신 그곳 날... [1] | 매직아워 | 2009.01.08 | 1012 |
577 | Guest | 타오Tao | 2008.05.29 | 1012 |
576 | Guest | 하늘꽃 | 2008.05.07 | 1012 |
575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