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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처럼 춘설이 소복하게 온종일 내립니다.

혹한을 경험한 사람은

이제는 더 이상 춥지않습니다.

그저 경이로울 뿐입니다.

금방 녹아내리기 때문에

오히려 애잔하다고할까요.


지금 시린 사람은 결코 짧은 것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곧 지나가리라는  믿음으로

위로가 되는 춘분, 오늘입니다.


벼르고 기다리던 3월 23일 오후6시부터

데카그램 'AM'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AM' 과정은 딱 한번뿐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봄눈 녹듯 사라져버리는

처연한 계절 앞에서

두 손 번쩍 들고 날듯이 올라오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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