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중입니다
2012.02.03 06:12
나의 사랑하는 도반 가족들!
멀리서 불러보노라니 애틋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불재 넓은 마당을 뛰놀던 영혼이 좁디좁은 비행기 안에서 11시간5분+4시간 15분을 견디려니 큰 고역이었습니다.
피같은 돈, 금같은 시간, 성잔인 몸을 드려 떠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 밟는 곳이면 성지 아닌 곳이 어디 있으랴마는
특별히 1.24 부터 2.4까지 이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성지순례 중입니다.
모세의 엑소더스 40년 고생의 세월과
예수님의 공생애 피땀어린 3년의 세월을
너무나도 쉽게 걸어보는 순례의 길이 호강스러워
눈물겨움과 죄송함과 감사함으로 일렁이는 하루하루입니다
불재에 도착하여 차차 사진도 올리고 간동을 나누려합니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소식을 드리기가 짧습니다.
이제 모래면 인천에 도착합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화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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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2012.02.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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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꽃
2012.02.04 02:40
골방에서 이스라엘로 옮겨졌을때 갑자기 기도의 불이 쑤욱~붇더라고요
어? 아~ 목사님과 사모님이 거기 계시지!^^ 할렐루야!
역시 우리성령님 넘 멋있습니다 아멘.
GOD BLESS YOU!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 하시고 푸욱 주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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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빛)
2012.02.05 01:39
사랑합니다...나의 스승님...!
마음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리움과 보고픔이 당장 이스라엘로 달려갑니다.
예수님 걸으신 땅을 밟으며 일렁이시는 그 가슴을 함께 진동하며
저 또한 물님이 걸으신 그 길을 조용히 뒤따르며
인류의 깨어남을 위해 저 또한 많은 앞서가신 영혼들이 가신 그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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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해
2012.02.06 13:35
문득 그리움이 일어 이곳에 들어와봤다가,
성지 순례에 일어난 물님의 '일렁임'을 만납니다.
그 일렁임에 제 가슴에 물결이 일어납니다...
건강하게 잘 돌아오셨는지요?
떠나신 날들만큼 더 깊어지고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지셨을 물님을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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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2012.02.14 13:39
물님이 밟는 곳이면 모두가 성지겠지만..
특별한 감동과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오시기를 기원하며... 성지 순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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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에 혹시나 들어와 보았는데
설마 ......
이역 만리 물님 소식에 반가움 밤, 설레임 밤!
성지순례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남겨주신 물님과 도도님의 근황을 보며
강령히 돌아오소서...
강령히 돌아오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