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70996
  • Today : 57
  • Yesterday : 683


불재뫔터에서 알려요~!

2014.07.13 09:23

眞伊 조회 수:2432

그대들이 있어

 

그대들이 있어

반도의 남쪽이 그득합니다

 

듣는 귀 내려놓고 나누는

차 한 잔에

보는 귀 활짝 열리는

저녁입니다

 

나의 벗들은 천지에

그득하고

물빛 아름다운 향일암의

파도 소리가

여기에서도 좋습니다

 

오늘따라

참으로 좋습니다

 

                         - 물 -

 

불재그림들.jpg

 

 

목마른 그리움을 따라 찾아 왔던 불재뫔터

꾸미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있어

마냥 편안했던 기억이 있으시지요?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 훌쩍 어디론가 가고 싶을때 있으시지요?

일상의 자리를 잠시 떠나 무거운 짐 내려놓고

이마에 맺힌 땀도 식히고

마음도 풀어 놓으며

정갈한 시간, 있으면 좋겠다 싶으시지요?

 

홀로여도 좋고

친구와 함께여도 좋고

가족과 함께여도 좋습니다

언제든 오셔서 편안히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불재뫔터가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불재뫔수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