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68756
  • Today : 513
  • Yesterday : 1027


황금알

2015.03.17 16:11

도도 조회 수:1230

지난 겨울 뒹굴던 낙엽 옆에서

보랏빛 제비꽃이 나란히나란히

얼굴을 내미는 봄날 오후밉니다.

얼음눈 꽃샘추위 아랑곳 없이

좁은 틈을 비집고 나온

꽃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며칠 전 MBN방송사에서

물님께

황금알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가 왔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종일 녹화를 즐겼는데

3월 30일(월) 밤 11시 방영된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보아주시고 피드백 주시옵기를....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여지는

봄날에

작은 것들 아픔까지도

하나의 거룩한 몸짓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50317

 

1428388321480.jpeg

 꾸미기_20150317 제비꽃.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