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 되다
2012.04.22 23:42
욥
복을 주신 이가
다시 복을 거두신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으랴
목숨을 가져가신대도
무슨 원망이 있을 손가
오늘은
욥을 통하여
각기 다른 깨달음을 주시네
사랑으로 방황할 때
욥을 통해 위로받은 님
케냐의 거북이 두 마리는
아이들의 생명 교재
맛없는 현미튀밥 먹다
히브리백성 되어도 보고
막말하는 욥의 아내
변호도 해주고
고난을 통해 견고한
믿음을 얻는다 하고
하나님은 분명히 어디나 계신데
그러나 내가 찾는 인간은
어디있나? 헤매다
진달래로 가자하고
말을 잇지 못하네.
유난히 세차던 봄비 강풍
개인 날 주일 아침
오늘은
솔직하고 단순한
새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욥
우리 모두
욥이 되다.
2012.4.22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7 | 창의력과 개척정신(1) 김진홍 칼럼 | 물님 | 2012.05.10 | 5526 |
286 | 가온의 편지 / 가만히 있어도 [1] | 가온 | 2012.06.08 | 5520 |
285 | 성남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 김해성목사 편지 [1] | 물님 | 2012.06.02 | 5513 |
284 | 암송의 중요성 | 물님 | 2013.02.06 | 5512 |
283 | 왜 채식을 해야하는가? | 물님 | 2013.03.13 | 5511 |
282 |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고 [2] | 도도 | 2012.12.26 | 5511 |
281 | 숨을 알아차린 초등학생.... [1] | 제로포인트 | 2012.12.21 | 5510 |
280 | 소소한 일상의 웃음^^ [6] | 제로포인트 | 2012.11.12 | 5500 |
279 | 천국의 사진 | 물님 | 2013.11.07 | 5495 |
278 | 누런색 족자하나 [4] | 도도 | 2012.05.05 | 5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