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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일) 오늘은 특별히 추수감사절로 골로새서 3장 1 ` 17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라소마 수련 도반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가 더욱 은혜가 풍성하고 감사가 출렁였습니다.

 

도도님 - 골로새서 3장 10절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여러분은 완전히 새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오라소마 수련을 준비하고 요즘 며칠간 또 수련을 하면서 칼라를 통해 신의 사인을 발견하는 배움의 기쁨이 있습니다. 내 안의 새사람이 자란다는 오늘 말씀이 감사로 올라옵니다. 요한님은 새새명이라고 하니까 잉태를 했는지 웃자고 말씀하시는데요 노력하는 삶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혜경님 - 저도 10절 말씀에 느낌이 올라옵니다.  새사람은 계속해서 옳은 일을 더욱더 배우려 하고 여러분 속에서 새 생명을 창조하여 주신 그리스도를 닮은 자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식님 - 16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교훈을 마음에 간직해 그분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풍부하게 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지혜롭게 되어 서로 가르치고 충고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찬양을 하겠습니다.

 

도도님 -  와, 멋지다!

요한님 - 할렐루야!

 

양식님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해도, 산을 옮길만 해도, 내 몸 불사르게 내어주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것 덮어주고 모든 것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아멘, 모두들 박수로 응답을!!!

 

광야님 - 노래를 들으니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11절 말씀에 "이 새 생명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국적이나 인종이나 교육이나 사회적 신분의 차이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느냐, 있지 않느냐 하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를 받아 들일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졌다고 했는데 왜 삶은 다 다를까? 그리스도를 품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양식님의 노래를 들으며 떠올랐습니다.

 

영님 - 14, 15절 말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완전하게 묶어주는 띠입니다.

사랑을 주시는 이도 그 분이시고 그리스도에 의해 살려지고 있구나. 살려지고 있는데 살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살려지고 있음을 알라, 기쁘게 즐겁게 감사하며 살아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에 돌아보니 감사할 게 너무도 많아요. 쌀 한 알에 대한 자작시 시낭송.... 이 생명 하나 책임있게 살아야겠습니다.

 

씨알님 -  8절 말씀 "그러나 지금은 분노와 증오와 저주와 더러운 말과 같은 때묻은 옷을 벗어 버릴 때입니다."

분노는 벗어내기 어려운 감정입니다. 어떠한 처지에서도 마음을 잃지 앟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리산에는 천왕봉이 있지만 영암 월출산에는 학생시절 삼기교회에서 올랐던 천황봉이 있습니다. 천황봉에 올라서 인간의 절망감과 괴로움, 기계 같은 직장, 털어야 할 것들을 털어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평화로울 때는 모든 게 감사이고 사랑이겠지만, 늘 그런 사람이 아니고 이 순간에 속앓이를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위로와 기도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기권사님께서 오늘도 무슨 깨달음의 말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권사님 -  오늘은 피곤해서 안떠오르네요.

 

비밀님 - 9절 말씀에 "거짓말로 서로 속이지 마십시오. 거짓말은 모든 악행만을 일삼던 여러분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옛사람은 죽었습니다."

어떻게 옛사람은 죽어야 하나? 새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나? 노인을 보고 나는 저렇게 안살아야지, 죽음을 내가 선택해서 죽어야지,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어서 죽음을 선택해야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물님 -  이 즈음에서  이혜경 집사님의 플루트 연주를 들어보면 어떨까요?

 

아멘, 모두들 박수로 응답을!!!

 

혜경님 - 떨려가지고 잘 할 수 있을지.....?

 

물님 - 자발적으로 찬양을 드리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요!!!!

 

혜경님 - 풀루트 연주 세 곡 "공중나는 새를 보라"  "넓은 들에 익은 곡식"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저울님 - 즉흥 몸기도, "body language" - 저는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진노만 생깁니다. 핍박이 옵니다. 정욕이 있습니다. 당신이 왜 이렇게 날 만들었나요? 내 안에 저주가 있습니다. 남편 등에 칼을 꽂고 싶습니다. 아픔들, 미움, 저주, 다 악한 것들 어둠 때문에 난 질식했습니다. 죽을 일 힘조차 없어 잠만 잤습니다. (수수 다발을 들면서) 이런 것만 먹었습니다 그런데 심장은 자꾸 뜁니다. ...............  (쌀푸대를 풀어 쌀을 움켜쥐고 씹으며)이렇게 멋있는 것이 있다니, (포도주 병을 들어 올리며)영원히 썩지 않는 것이 있다니....   와인 같은 썩지 않는 것들이 내 속에 있습니다. 내가 더러운 것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맑은 공기를 알았을까요? 이 모든 것을 감사합니다. 어둠도 감사합니다.

 

아멘, 모두들 박수로 응답을!!!

 

물님 -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추수에 대한 감사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3대 절기있습니다. 1988년 경남 의창 족장 무덤에서 밤과 감이 발견되었습니다. 신주나 위패도 밤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왜 밤을 강조했을까요? 밤은 싹이 날 때 껍질과 알맹이가 분리가 안됩니다. 바깥세상으로 싹이 자라도 부모를 잊지않는 효심을 강조했습니다. 

감씨를 심으면 그 나무는 고염나무입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감이 열리지 않습니다.  제대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스승도 있고 친구도 있고 도움을 통해서 입니다. 자기 혼자 잘나면 고염나무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모가지를 잘라서 접붙여야만이 제대로 제삿상에 오를 수 있는 감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해 주신 옥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옥전도사님 - "겸손한 감사"

저울님과 이혜경 집사님의 행위예술을 감동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대략 숫자에 맞게 본문을 골랐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습니다.

첫째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입니다.  롬1장 21처럼 하나님께 눈을 돌리는 감사여야 합니다.

둘째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마음이 온전한 사랑에 달하도록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가장 위대한 성품을 지닌 것입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온전한 감사는 하나님을 행한 감사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소유뮬이나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감사는 특권입니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면, 첫째 늘 감사가 넘칩니다. 둘째 인간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셋째 자족하게 됩니다. 빌4:11~12

빌 4:11 내 처지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나는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즐겁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빌 4:12 가난을 이겨낼 줄도 알고 부유를 누릴 줄도 압니다. 배가 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궁핍하거나 어떤 경우에도 만족하는 법을 몸에 익혔습니다.

쌩스, 쌩큐라는 말을 자주하며 삽시다. 다같이 한번 해 봅시다. 쌩스, 썡큐, 감사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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