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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떠나기전.....>

전혀 일정에도 없었던일이었다.
위에사진 타일랜드 방콕에 있는 어느집에서  갑자기 우리팀을  저녁초대 하셨다는 것이다.
미션 중에는 늘 있는일이다

기쁜 마음으로 무조건 승낙을 하고 엄청 넓은 방콕을 누비다
저녁초대해주신가정에 도착했다 겁나게 지역도 호와스러웠다

이 가정에 대해  미션어리가 알아야 되는 정보는 이미  다 들었기 때문에 
완벽하신 성령님께 단단히 의지하고 난후

저녘을  풍성히 먹고 인도하시는데로 지혜롭게 예배 보고
말씀전하고 간증해 드렸다

우리를 재워주신 댄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세상에~
호의를 받아들이고 ... 
그러나 성령님과 함께 우리는 잘 목적이 아니 었다  할렐루야~

이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선포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을 밤새도록 갖고 싶은 마음이어서 ..... 이러한 일들은 그 이튿날 늦은 아침까지 균형있게 잠잠히 이루어졌다


다시 떠날 시간이 되었다 북쪽으로 붂쪽으로~



시간을 만들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함께 모여 기도해 드렸다
우리들을 떠나 보냄이 섭섭하셨는지...무얼 그렇게 싸 주신다
심지어는 마당에 열여 있는 과일을 따시느라 사다리도 가져 오시고 올라가셔서 따시고....
아이고~꼭 친정어머니 아버님 모습이시다 똑 같았다 어디나 똑 같아~

다음에 방콕 오면 꼭 들리라는 인사도 빼 놓지 않으신다

난생처음으로 선교팀을 맞이 하셨단다 할렐루야~~~





<꽃놓여 있는것이 관입니다 타일랜드 장례모습>

성령님은 우리를 중국에 가까운 타일랜드 북쪽
 어느 지방 으로 데리고 가셨다

둥그런 달이 우리를 따라오기 때문에  구름 처럼이는 먼지가 보였고
콧구멍속으로 먼지 냄새를 직통으로 맡을수 있었다


이렇게 미션 현장에 와 보니 우리를 맞이 하시는 현지목사님에게서
교인중에 초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소식을 접한다
그런데 안갈 수 없는 상황 이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출석하는교회로부터 아주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에 오직 혼자만 교인인 성도 자매(67세)가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가슴이 울려 왔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과 장례식에 함께 갔었다

도착하여 보니.....한국과는 전혀 달랐다
노래가 텔레비젼을 통하여 신나게  아주크게 나왔고
우는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누가 상주인지도 구별도 안되고.....

그러나 사람들은 밖에 안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왁자지껄 했다
음식을 주욱 나누면서....


한참동안 조용히 기도하고 있는데...
순서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셨다

복음을 전하라!!!!!
즉각 순종하여 입술을 벌리기 시작했다

"여러분 여기 돌아가신자매님은 지금 어디 가신줄 아세요?"

 "????????"

"들어보세요!!!!!!"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들로 말하는 자신도 놀라고 있었다

더 놀라운것은 그들이 듣고  기뻐하며 "아멘" "아멘"대답하는것이 아닌가?

아멘소리 들으니 ,

아~여기도 준비된 영혼들이 있었구나 ..기쁘고 기뻤다



하나님 마음이 밀려왔다 얼마나 이 마을 영혼들을  사랑 하시면,

또 얼마나 돌아가신 자매님을 사랑 하셨으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람을 보내시고 만나게 하시고 위로하게 하시고

이 먼곳 구비구비진 곳까지 오게 하시다니...


장례일정을 마치고 다음일정이 있어 다시 돌아오는  내내  기도하며

하나님사랑과 일하심을  더더더더더더더~~~~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시간이 없구나...

시간이 없어 ...라는 성령님의 마음만 밀려오고 있었다

들려주는 이가 없는데 어떻게 들으리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들린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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