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성탄축하무대(장지문)
2007.12.30 21:10
진달래가 진달래 피는 곳으로 오게 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나무와 들꽃을 친구삼으며, 풀벌레와 나비가 춤추는 곳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함이다
하느님께서 날마다 수고하시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잘못 될 수 가 없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 법이 없다
이 진달래의 끝없는 영토가 아버지의 품이고 성전이고 학교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책이고 선생님이고 선한 세계로 안내하는 성직자라고 믿는다
언젠가 한송이 진달래가 되어 네 음악의 선율과 같이
고요 속에서 대화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7 | 성경을 읽는 것 외에는 | 물님 | 2013.12.06 | 4269 |
606 | 예, 사랑하려고 갑니다. - 이먄교 | 물님 | 2014.10.04 | 4272 |
605 | WCC, '성령의 선교' 새로운 선교지평 제시 | 물님 | 2013.11.08 | 4276 |
604 | 가온의 편지 / 산책로 유감 [2] | 가온 | 2022.04.20 | 4280 |
603 | 가온의 편지 / 한 걸음 [2] | 가온 | 2014.02.08 | 4289 |
602 | 파스칼의 잠언 | 물님 | 2020.08.22 | 4294 |
601 | 가온의 편지 / 순리(順理) | 가온 | 2014.11.03 | 4298 |
600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4299 |
599 | 그리스도 세상 - 아침햇살 | 물님 | 2013.12.27 | 4300 |
598 |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3. 초인 [2] | 산성 | 2022.02.07 | 4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