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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문득 떠올라 두려운 마음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느낌을 듣고 싶군요. 고재호 올림


세상 죄(육체의 감각, 욕망)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깨어난 영혼)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란 말을 육체의 감각, 욕망을 짊어지고 가는 깨어난 영혼을 보라로 생각해 본다.

 

바울은 사람을 몸과 육체와 영혼으로 나누어 설명하곤 하는데 인간의 타락을 설명할 때에는 육체라는 말을 사용하며 거룩함과 반대 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우리 몸이 살아있는 한 육체의 감각을 제하여 버릴 수는 없다.[벧전 3:21] 육체의 감각․욕망(타락성)을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영혼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생각해본다. 영혼이 은총을 입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내 영혼의 부모이기 때문이다. 그분이 산고의 고통으로 나의 생령․영혼(네페쉬)이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창2:7 그 코에 생기hm;v;n_ !v'n:(산고의 고통의 숨으로 내쉬다는 뜻)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그러하기에 생령․영혼이 순결 (ajkevraio",섞이지 않음)하게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내 영혼은 본래 아버지의 것 이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려진 영혼 이것을 어린양이라 생각한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어린 영혼 그 영혼이 쉼을 얻고, 은총으로 깨어날 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육체의 감각과 욕망이 다스려 진다. 깨어난 영혼이 육체의 감각을 다스릴 때에 처음에는 많은 고통과 큰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과정이 지나간다면 오히려 세상의 고통은 거의 사라질 것이다. 깨어난 영혼 그 영혼이 육체의 감각과 욕망을 다스리고, 그 짐을 지고 절대적인 안식처인 하나님께 다다른다. (이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바라보라. 육체의 욕망과 감각을 지고 가는 하나님의 깨어난 영혼을 보라.

 

성 테레사 수녀는 깨어난 영혼이 육체의 감각을 다스리는 것에 대하여 멋진 글을 남겼다.

“모든 감각이 모여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들은 우리 자신의 의지(육체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마치 벌통으로 되돌아온 벌 떼처럼 스스로 모든 기능을 멈춥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이(육체의 감각과 욕망이) 우리 자신에게 가했던 폭력은

마땅히 하나님의 응징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에게

모든 감각을 지배할 힘을 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영혼은 모든 감각을 마음대로 통제하면서

그것들의 기능을 거두어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부름에 따라 감각들은 일시에 모여들고

이런 식의 수행 과정이 거듭됨에 따라 하나님은 우리의 감각들을

절대적인 안식과 완벽한 당신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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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죄에 대하여

 

육체의 욕심,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 본능적인 욕망을 따라서 육정에 끌려 살았던 삶,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바라는 대로 행함,

 

[개역한글침례]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 savrx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공동번역]엡 2:3

실상 우리도 다 그들과 같아서 전에는 본능적인 욕망을 따라서 육정에 끌려 살았던 사람들로서 본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표준새번역]엡 2:3

우리도 전에는 그들 가운데서 모두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바라는 대로 행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현대인의성경]엡 2:3

우리도 전에는 그들과 같이 우리 육체의 욕심대로 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본래부터 하나님의 노여우심을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육체의 감각․ 욕망은 제하여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벧전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현대인의 성경]벧전 4:1

그리스도께서 육체 savrx 의 고통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체의 고통을 겪은 사람은 벌써 죄와 관계를 끊은 것입니다.

 

영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마 10:28]

sw'ma은 죽여도 영혼 yuchv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몸 (sw'ma․소마), 생명.영혼 (yuch․프쉬케), 육체(savrx․사륵스),

 생명․영혼( vp,n․네페쉬), 몸․육체(rc;B․바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