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7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16.03.17 | 4271 |
166 | 중 이와 중 삼의 차이 | 물님 | 2016.03.20 | 4540 |
165 | 내 수저 [1] | 지혜 | 2016.03.22 | 4549 |
164 | 때 [1] | 지혜 | 2016.03.31 | 4454 |
163 | 해우소 [1] | 지혜 | 2016.04.02 | 4481 |
162 |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 지혜 | 2016.04.04 | 4523 |
161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4795 |
160 | 봄날 | 지혜 | 2016.04.14 | 4555 |
159 | 장애? | 지혜 | 2016.04.14 | 4497 |
158 |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5월 9일 진달래 독서모임 [1] | 물님 | 2016.05.10 | 4690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