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의 산문집「10cm예술」<만세를 부르자> 중에서
2016.04.19 07:43
두 팔을 하늘 높이 쳐들고 만세를 부르자. 만세를 부르면 회색빛 심장이 뚝 떨어져 나간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도 힘들다고 징징 울지 말자. 일어나서 만세를 부르자. 몸에서 툭 소리를 내며 고통이 떨어져 나간다. - 화가 김점선의 산문집「10cm예술」<만세를 부르자>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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