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58838
  • Today : 381
  • Yesterday : 638


물님의 지기로서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진달래동산에 오셔서 노래며 시낭송 , 말씀을 전해주셨던 님

지난 주에는 이보름님의 결혼 주례를 맡아주신 배명식 시인의 책
마음을 비추는 거울 [생각을 열어주는 102가지 이야기] 이 출간되었습니다.

시인의 사랑과 경륜이 고스란이 녹아있는 이 책이
어둠을 비집고 쏟아지는 한줄기 빗방울처럼 영혼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보약이 될 것입니다.

                                                                                                                                                  sial

                                                   마음을 비추는 거울    /   배명식


                                                            bms.jpg


책소개

『마음을 비추는 거울』에서는 동서고금에 걸쳐 마음에 양식이 되고, 감성을 부드럽게 적셔 줄 명사들의 일화, 감동적인 사건, 지혜의 샘을 넘치게 채워 줄 우화 등 102편을 6부로 분류하여 실었다. 목이 말라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목을 축여주고, 가슴이 텅 빈 듯 공허해 하는 사람들에게는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주며, 시간의 흐름을 쫓아가느라 헉헉거리는 사람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엮어졌다.

 

저자소개

저자약력 
 목사요, 시인이요, 화가인 그는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하여 총신대학신학대학원,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시인으로, 《현대문학》, 《문학과 의식》(93)(시), 《문학세계》(94)(소설)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크리스챤신문사 신인문예상(87)(시, 소설부문)에 당선하였다. 시집은 《다른하늘을그리며》(90), 《바위 사이 작은 꽃망울 하나》(93), 《사랑하기 위해서 서 있는 나무》(93), 《가끔씩 반어법을 쓰고 있다》(94) 《밤거리에 아름다운 나무》(97) 등이 있다. 수상집은 《마음을 열어주는 120가지 지혜》,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 《중동사태》, 시화집《안성 시인들》등이 있다. 서울시인상(97), 한국 크리스챤문학상(97), 미국 에피포도문학상(98), 문학21문학상(2002), 허균문학상(2004), 국제문화예술상(2007), 서울정도600인협회상(문학부문)(2007)을 수상했다. 화가로서, 한일미술대전(93), 한국문화예술대상전(94), 대한민국 국민미술대전(95)에서 수상하고, 세종갤러리 외 10회의 개인전 및 20회의 시화전을 국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서 가졌다. 목사로서, 예술인교회를 담임하였고, 총회신학교학장과 중앙예술신학 예술학부원장을 역임하였고, 선교신문 《크리스챤포스트》와 《크리스챤헤럴드》를 창간, 편집인으로 활동하였다. 문학과 미술분야에 공헌하여 <농촌선교상>(2008)을 수상하고, <국가발전국민연대> 문화예술위원장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원동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회원, 계간[시와 문화] 운영위원, 크리스챤시인협회 회장, 한국크리스챤문학상, 미국에피포도문학상 심사위원, 국제문화예술협회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_풍요로운 인생을 위하여 

   1부 지식이 주는 지혜
   2부 생각하며 느끼며
   3부 사색의 즐거움
   4부 영혼을 비추는 거울
   5부 사랑의 환희
   6부 명상의 황금열매


출판사 서평


기획 의도

사람에게는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사람은 지식인이요, 지성인이며, 문화인이다.그런데 현대인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가쁘게 살다보니 그러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물질만능주의, 속도지상주의에 빠져 감성과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다. 때문에 행동이 거칠어지고, 너그러운 여유가 없으며, 남을 위한 배려가 없다. 이제 인간답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감성을 부드럽게 다듬어주고자 이 책을 펴낸다.

책의 내용 : 생각을 열어주는 102가지 이야기!동서고금에 걸쳐 마음에 양식이 되고, 감성을 부드럽게 적셔 줄 명사들의 일화, 감동적인 사건, 지혜의 샘을 넘치게 채워 줄 우화 등 102편을 6부로 분류하여 실었다.1부 <지식이 주는 지혜>편에서는 <잠재능력의 힘>, <인생의 탑쌓기>, <농부의 슬기>, <신앙의 진실> 등 지혜의 폭을 넓혀 줄 이야기들이,2부 <생각하며 느끼며>편에서는 <심리투사>, <진심으로 연주한 거리의 악사>, <천국은 마음속에 있다>, <거지소년을 도운 파가니니> 등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 줄 이야기들이,3부 <사색의 즐거움>편에서는 <가짜 박사의 강연, 진짜 박사의 대답>, <욕심의 결과>, <양치기의 후회>, <어느 장기수의 눈물> 등 삶을 반추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4부 <영혼을 비추는 거울>편에서는 <실수>, <자만심의 결과>, <황금씨를 뿌릴 사람>, <행운을 가져다 준 친절> 등 생활을 반성하게 하는 이야기들이,5부 <사랑의 환희>편에서는 <한 사람밖에 없던 이유>, <금덩어리보다 귀한 것>, <요정 에코의 슬픈 사랑>, <양치기 처녀의 슬기> 등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들이,6부 <명상의 황금열매>편에서는 <사형집행이 중지된 성직자>, <미군과 독일군의 성탄만찬>, <명쾌한 재판> 등 명상의 씨앗이 될 소재들을 실었다. 저자가 직접 쓰고 그런 시와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게 편집되어 있다.

저자의 말 : 풍요로운 인생을 위하여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나이 들수록 성경의 시편의 표현처럼 '우리가 날아가는 듯'하다. 매일같이 들려오는 세계 상황은 삭막할 정도로 건조하고, 요동하는 물결처럼 불안하기만 하다. 그런가 하면 개인과 개인, 사회와 인간, 나아가 우리 민족 간에는 너무도 골이 깊이 패여 있다. 표면적으로는 하나의 세계로 지구촌이니, 인터넷 시대니 하며 서로 하나의 정서로 뭉쳐진 듯 시끌벅적하지만,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허하리만큼 사람 사는 맛과 냄새가 결여되어 있다.그래서 이 책은 목이 말라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목을 축여 주고, 가슴이 텅 비어 공허해 하는 사람들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며, 시간의 흐름을 쫓아가느라 헉헉거리는 사람들에게는 잠시 쉬어 가는 쉼터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는 역사에 등장했던 많은 사람들의 사상과 철학과 지혜와 더불어 마음을 다스리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 한 구절 한 구절은 보석과 같이 빛나고, 삶의 지혜를 한겹 한겹 덧 쌓아 준다. 이미 이런 종류의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특유의 독특한 맛이 있어 어디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 그 만큼 소신을 가지고 엮었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마음을 열어주는 120가지 지혜》와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에 이어 이 책을 묶으면서 역사 속의 많은 사람들과 심정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먼저 그들로부터 큰 감동과 가르침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이 땅에서의 삶은 한 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 한 편의 이야기를 자렁스럽게 남기기 위해 각자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마치 화가가 화폭에 그림을 그리듯 성공적인 삶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작은 쳇바퀴 돌 듯 일상을 살다보면 크고, 넓고, 아름답고, 풍부한 것들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또 용기를 잃고 암흑 속에서 질퍽댈 때도 있다. 그러할 때 이 책 《마음을 비추는 거울》의 이야기들은 차분하게 맑은 심성으로 파고들어 마음을 안정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 불의와 부정 부패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정의를 부르짖고, 누구에게나 평등함을 일깨워 주며,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교훈과 감동과 의미를 주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있기에 삶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이 책에 담겨 있는 102가지의 아름다운 글 가운데 어느 한 구절, 한 편이라도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엮은이로서는 더없는 보람이겠다.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 그림도 그려 곁들였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에 노고가 많으신 미래문화사 임종대 사장과 편집부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