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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신야 히로미

2014.09.15 11:20

물님 조회 수:1314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을 쓴 신야 히로미는 암 재발률 0%, 단 한 명의 환자에게도 사망진단서를 발급하지 않은 세계 최고의 위장전문의사로 미국 위장 내시경학회 특별상과 2004년 동 학회 최고상을 수상한 유능한 의사이다.

그는 35년전 세계 최초로 대장내시경 삽입법을 고안해,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 내시경에 의한 폴립 절제에 성공해 의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레이건 대통령의 의학고문, 더스틴 호프만, 베라 왕, 손정의 등 유명인사들의 주치의로 신뢰받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약 30만 번 이상의 위장 내시경 검사와 9만 번 이상의 폴립 절제술을 실시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아래의 내용은 그가 밝히는 잘못된 음식에 대한 상식들이다.

1. 칼슘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매일 우유를 마신다.(우유는 최악의 식품이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하는 '카세인'은 위에 들어가면 바로 굳어져 소화에 아주 나쁘다. 더구나 우유를 균질화 하는 과정에서 우유에 공기가 섞여 유지방성분이 과산화지질이 된다. 과산화 지질이란 '산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방'이란 의미이다. 이렇게 산화된 지방을 함유한 우유는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살균처리 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엔자임은 열에 약해 48도 ~ 115도 사이의 온도에서 사멸된다. 시판중인 우유는 엔자임이 없고, 지방분이 산화되고, 단백질도 고온에서 변질되어 어떤의미에서는 최악의 식품이다. 시판중인 우유를 새끼소에게 먹이면 4 ~5일 후에 죽어버린다고 한다.

잘못된 건강상식1

사람이 우유를 마시는 것은 소에게 고기를 먹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평생 우유를 마신 사람은 동맥경화를 앓고 우유는 철분 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되고 우유 지방은 콜레스테롤 덩어리이고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우유의 독성 탓이다!

1974년 4월 식품으로 우유의 가치를 잘못 전달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 우유광고대행사는 사기광고 판정을 받았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우유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캠페인은 사기라고 판정했다. 이 책은 우유가 완전식품이 아니라고 분석한 최초의 책이다.

우리 몸속의 칼슘 농도는 9~10mg으로 (100cc 중) 일정하다. 그러나 우유를 마시면 혈중 칼슘농도가 급상승하고, 우리 몸은 혈중 칼슘농도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여분의 칼슘을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즉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먹은 우유 때문에 오히려 체내의 칼슘이 감소한다.

칼슘은 멸치나 생선, 새우, 해조류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장을 위해 매일 요구르트를 마신다.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은 위산에 의해 죽게 되며,

잘못된 건강상식2

설령 장까지 도달한다 해도 장속의 상재균(유산균)과

손잡고 활동할지는 의문이다. 요구르트를 먹으면 변을 잘보게 되는 이유는 요구르트에 포함된 젖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효소가 부족하여 소화하지 못하여 가벼운 설사 등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요구르트를 매일 먹는 사람의 위상, 장상은 나빠진다.

3. 수분은 카네킨이 풍부한 녹차로 섭취한다.

확실히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카네킨에는 살균효과와 항산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 카네킨이 몇 개 결합하면 '타닌'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되는데, 타닌은 상당히 산화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불에 가하거나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타닌산'이 된다. 이 타닌산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상을 나쁘게 한다.

잘못된 건강상식3

역시 수분은 깨끗한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최고다. 녹차도 상당히 건강이미지로 알려져 왔는데, 위와 장에는 좋지 않다.

4. 모든 약은 기본적으로 독이다.

한방약이든, 양약이든 모든 약은 몸에 독이다.

모든 약 중에서도 미러클 엔자임에 가장 나쁜 것은 항암제이다.

잘못된 건강상식4

항암제가 맹독인 것은 체내에 들어왔을 때 대량의 프리래디컬(활성산소)를 만들어 냄으로써 암세포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정상세포도 죽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은 미러클 엔자임을 활성산소를 해독하기 위한 엔자임으로 바꾼다. 우리몸은 활성산소의 중화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그 결과 몸의 각 부분에 필요한 엔자임이 부족해져서 식욕부진, 구토,탈모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

5. 마가린만큼 몸에 나쁜 기름은 없다.

가장 산화하기 쉬운 식품의 대표주자는 바로 기름(지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성 지방인 버터보다 식물성 지방인 마가린이 콜레스트롤도 없고 몸에 좋다고 믿기 쉬운데, 실제 전혀 그렇지 않다.

잘못된 건강상식5

원래 식물성 기름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다. 이것은 식물성 기름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가린이 상온에서 고형인 이유는 수소를 인공적으로 첨가해

인공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을 포화지방산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쁜 콜레스트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트롤을 감소시키며, 암, 고혈압,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트랜스지방산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이 바로 '마가린'이다. 쇼트닝이란 기름도 마가린과 맞먹을 만큼 트랜스지방이 많은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시판중인 쿠키, 스낵류, 프랜치프라이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6. 우리 몸에는 기름요리가 맞지 않다.

기름(지방)은 췌장에서 분해, 소화하는데 동양인의 췌장기능은 옛날부터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온 서양사람들에 비교해 약하다. 튀김이나 볶음요리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적어도 먹는 횟수만큼은 줄이도록 하자.

잘못된 건강상식6

먹을 때도 꼭꼭 씹어 침을 섞으면 트랜스지방산이 어느 정도 중화되는 효과가 있다. 기름으로 조리한 것은 산화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조리 후 시간이 지난 기름요리는 절대 먹지 않도록 한다.

- 필수지방산을 제대로 섭취하는 법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지방산으로 심장, 순환기, 뇌, 피부 등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불포화지방산은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것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람에게 필요한 지방은 인공적으로 짜거나 추출한 것을 첨가하지 않아도 지방분을 함유한 식품을 자연 그대로의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곡물,콩류,땅콩이나 식물의 씨앗 등 기름의 원료가 되는 것을 그대로 통째로 먹는 것이다.

7.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동물의 고기는 피를 탁하게 한다.

단백질의 필요량은 체중 1kg당 약 1g이다. 실제로 과잉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잉섭취한 단백질은 소변으로 배출되기까지 몸에 여러가지 피해를 가져온다. 이같은 단백질의 과잉섭취가 육류나 우유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 식이섬유의 부재로 장상의 악화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엔자임의 지나친 소모는 말할 필요도 없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식이섬유가 부족해지면 대변의 양이 줄어 변비나 숙변의 원인이 되며 이런상태가 계속되면 장벽에 주머니 모양으로 움푹파인 '게실'이 생기는데 이곳에 독소나 숙변이 쌓여 폴립이나 암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어류를 과잉섭취 했을시 장상에는 좋지 않으나 게실은 생기지 않는다.

잘못된 건강상식7

소나 돼지, 새의 체온은 38.5도 ~ 40도로 사람보다 높다. 닭의 경우에는 이보다 높아 41.5도이다. 이같이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동물의 지방은 그 온도에서 가장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즉 이보다 체온이 낮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면 끈적끈적하게 굳어진다. 한편 어류는 사람보다 훨씬 낮은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생선에 열을 가하면 지방이 녹아서 졸졸 흐르는 액체상태가 된다. 생선의 지방이 사람의 몸에 들어왔을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이라도 육류보다 생선류로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는 훨씬 좋다.

8. 식물성 85%, 동물성 15%가 이상적인 식사

식물성을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이 부족해 질까 염려가 되는 것이 통념이지만 식물성 식사를 통해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20종류로 인간의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것이 8가지가 있다. 이들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이 필수 아미노산을 전부 함유하고 있는 것이 동물성 단백질이다. 식물성 단백질에도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잘못된 건강상식8

곡물과 잡곡류,콩류,채소,버섯류,과일,해조류에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의 37%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놀란다. 식물성 식품 중 대두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거의 손색이 없다.

9. 백미는 죽은 식품이다.

백미는 껍질을 벗겼기 때문에 현미보다 빨리 산화된다. 백미에는 '겨'와 '배아'부분이 없다. 물에 담가두어도 발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미는 적당한 물에 담가두면 발아한다. 현미는 생명력을 갖춘 살아있는 식품이다. 식물의 씨앗은 적절한 환경이 갖추어지면 발아할 수 있도록 엔자임을 많이 숨겨두고 있다. 또한 씨앗속에는 함부로 발아하지 않도록 발아를 억제하는 '트립신 비히터'라는 강력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곡물이나 콩, 감자류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우리 몸에 해가 되는 이유는 트립신 비히터를 중화하기 위해 대량의 소화엔자임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트립신 비히터는 열을 가하면 없어지므로 모든 곡류는 열을 가한 뒤 먹는 것이 좋다.

잘못된 건강상식9

백미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영양소가 현미의 4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밀의 경우에도 밀을 정제하면 영양소가 격감한다. 빵이나 파스타 등을 먹을 때는 전립소맥분(정제하지 않고 열매를 그대로 이용한 밀가루)를 사용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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