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
2011.07.25 01:14
-주희-
野人載酒來
야인재주래하여 농부가 술을 가지고 찾아와서는
農談日西夕
농담일서석이라 농사 이야기로 해가 이미 기울었네
此意良已勤
차의양이근하니 이렇게 찾아준 뜻 참으로 고마워
感歎情何極
감탄정하극고 마음에 스미는 정 얼마나 지극한가
歸去莫頻來
귀거막빈래하라 돌아가거든 자주 오지는 마오
林深山路黑
임신산로흑이라 숲이 깊고 산길이 어두우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 | 고든 리빙스턴의 - | 물님 | 2011.06.30 | 1335 |
69 | 부모는 활, 자녀는 화살 | 물님 | 2011.06.29 | 1479 |
68 | 벗을 만나 함께 묵다 [2] | 세상 | 2011.06.27 | 1485 |
67 | '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중에서 | 물님 | 2011.06.26 | 1335 |
66 | 최고의 생존전략은 ? | 물님 | 2011.06.15 | 1572 |
65 | 닐 왓슨의 '뛰어난 세일즈맨은 분명 따로 있다' 중에서 | 물님 | 2011.06.13 | 1346 |
64 | 김민철의 '나는 나를 넘어섰다' 중에서 | 물님 | 2011.06.12 | 1336 |
63 | 리처드 바크의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 물님 | 2011.06.02 | 1335 |
62 |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 물님 | 2011.06.01 | 1430 |
61 |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중에서 | 물님 | 2011.05.30 | 1427 |
오라는 건지 오지 말라는 건지
농담 같은 농담農談으로 웃습니다
세상님이 알려주는 시 한수에 웃습니다
한 잔 술에 평화로운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