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蘭
2010.04.25 20:12
山 사람을 부르고 불재 뒷산 소롯길 따라 오르는 산 아무도 오른 적 없는 바람부는 산 신갈나무 아기 진달래 잦나무 동네 솔방울 뒤굴고 산토끼 노니는 거ㅡ기 눈길 한번 안주고 알아주지 않아도 수많은 세월 기다려 온 그대는 언제나 그대로 이름 없는 난 蘭 s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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