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 풋고추와 오이
2008.07.16 21:12
땀흘려 심고 가꾼 보람으로 주일 점심 반찬이 싱싱하고요.
배명식목사 사모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뿌리기만하면 이렇게 풍성하게 주시는데 누가 굶어 죽냐고 하시면서 뒤안의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라는 상추를 한보따리 뽑아주셨지요.
주일 점심, 또 방울토마토의 싱싱한 그 맛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ㅁㅁㅁㅁㅁ
이혜경님의 손이 세개도 모자라요.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 | 심장마비 증상과 예방법 Tip [4] | 구인회 | 2010.10.06 | 2111 |
50 | 병이 낫는 얼굴 마사지 건강법 [1] | 구인회 | 2010.10.06 | 2147 |
49 | 인체의 신비- 태반 [1] | 물님 | 2010.09.28 | 2143 |
48 | 녹차의 유래와 효능에 대하여 [2] | 물님 | 2010.09.21 | 2120 |
47 | 몸은 얼을 담는 그릇 / 유영모 | 구인회 | 2010.09.14 | 1784 |
46 | 다리 꼬면 더 꼬이는 뫔 | 구인회 | 2010.09.11 | 2151 |
45 | 삼각다리 곧추 세우기 [1] | 구인회 | 2010.09.10 | 2015 |
44 | 뇌腦 과학자 테일러 박사의 동영상 | 구인회 | 2010.08.31 | 1834 |
43 | 기적의 니시 건강법 [1] | 구인회 | 2010.07.27 | 2144 |
42 | 자연체험과 인간발달 | 물님 | 2010.06.11 | 2375 |
저기도 빛
비료가 아니라
농약이 아니라
아버지
빛으로 엮어만든 고추 오이 토마토
울금까지
섬섬옥수 고사리손 모아 가꾼 채소들
쉬어가는 나그네여
잠시 걸음 멈추고
나를 한 번 보아주오
나를 한 번 먹어주오
고추 오이 토마토
빛을 먹으라 하네
빛이 되라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