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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 건강법

2011.02.05 11:28

물님 조회 수:2101

서해 간척지나 뻘밭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함초를 소개합니다. 

효능 -자료출처 ; 약선(황구성저, 삼성출판사간)

 


근종, 종양 등의 이종세포에 효과가 있다.
특히 자궁근종에 대한 식양효과가 현저하다. 73세의 이하선암 환자와 위암과 간암을 앓고 있던 58세의 환자가 함초를 먹고서 암으로 죽을 것을 모면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하선암 환자는 코발트 조사의 부작용 때문에 난청과 타액분비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함초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작용도 없이 좋아지고 있다.
축농증, 신장염, 피부병, 관절수종 등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화농성 질환의 원인은 거의 병원미생물이다. 이러한 병을 없애는 데는 병원미생물을 없애야 하는데, 함초의 상식으로 퇴치한 치험례가 많다.
숙변을 분해해서 배설시킨다.
장벽에는 융모라고 하는 가는 돌기가 무수히 있다. 그 융모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영양흡수율이 저하된다. 지방질의 과잉섭취,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동물성 지방은 다른 음식물을 싸잡으면서 장벽에 달라붙어서 부패한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거하는 작용이 함초에 있다. 최근에 소장에 붙어 있는 숙변이 심장병 발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혈관을 강화하여 류머티즘, 교원병, 출혈체질, 자반병을 개선한다.
그 중에서 안저출혈로 실명한 사람이 함초를 상식했더니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놀라운 실례가 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식양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함초에 들어있는 철분은 함께 들어있는 질좋은 염분과 결합하여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된다. 이것은 증혈에 좋은 영향을 준다. 양질의 혈액이 잘 순환되면 견비통과 손발이 시린 것이 낫게 된다.
고혈압, 저혈압을 개선한다.
고혈압의 원인 중에는 혈관 자체의 이상, 혈액의 질의 악화, 심장기능의 이상 등이 있다. 이것을 개선하면 혈압의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 함초에는 혈관과 혈액의 질을 개선하는 식양효과가 있는데, 혈압의 조절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순환기계 질환에 우수한 식양효과를 나타낸다.
근육이 유연해지고, 요통 오십견에 효과가 있다.
근육의 경화 때문에 생기는 증세에는 요통, 추간판헤르니아, 좌골신경통 등이 있다. 이들 증세의 원인은 근육의 경화 때문인데 함초에 의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 이런 증세가 해소된다.
혈액을 정화하고 증혈하는 작용이 있다.
함초가 혈액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동시에 특히 철분이 많기 때문에 증혈작용이 현저해서 빈혈증 환자가 함초를 먹고 몰라보게 혈색이 좋아진 예가 많다.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장벽과 피부는 표리일체를 이루고 있다. 숙변이 제거되어 장이 깨끗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아름다워진다. 이것을 '공감반응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기미, 죽은깨, 여드름, 붉은 얼굴 등이 나았다는 치험례가 무척 많다.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을 해소한다.
일정기간 복용하면 불필요한 체지방을 분해하여 날씬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게 한다. 함초는 전분의 분해는 거의 하지 않으며 지방과 단백질만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치험례로 1개월에 8킬로 그램 감량 되었다는 사례가 발표되기도 한다. 지방질 비만을 고치려면 1일 12그램 정도가 좋은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지방의 분해가 급속히 진행되면 켄튼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은 강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이온화칼슘으로 중화할 필요가 있게 된다. 1일 6 ~8그램에서는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고 4그램에서는 오히려 체중이 는다.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함초을 먹기 시작하면 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장벽의 노폐물이 분해되는데, 그때에 독소가스가 발생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함초는 위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와 숙변을 해소하고 탈항도 낫게 한다.
항균작용도 있다.
함초를 복용한 후에 치루와 임파선종양이 나았다는 예가 적지 않다.
갑상선기능을 정상화한다.
갑상선은 인체의 성장에 관계하며 또 신진대사에 관계하는 중요한 분비선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분비에 난조가 생겨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반대로 바세도우씨병은 갑상선기능의 이상항진에서 오는 것이다. 함초에는 이 갑상선의 기증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함초에 요드가 적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개선한다.
함초에는 당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 속의 지방을 분해하고, 장에서의 당의 흡수를 조절하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량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염과 천식을 개선한다.
함초의 우수한 정혈작용으로 기관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현저하게 증상이 완화된다.

 

 


                              (함초 효소 담그기)


■ 활용법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이를 그늘에 잘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 경과와 주의사항
함초를 일정기간 복용해보면 별 이상이 없이 쉽게 숙변이 나오는 사람과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함초가 숙변을 분해하고 장관을 자극, 수축시킴으로써 숙변이 배설되기 때문에 숙변의 독소가 많은 사람은 배가 아프게 된다.

▶쉽게 나오는 사람의 경우 함초를 먹기 시작한지 빠르면 10일 쯤부터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점도가 많은 변이 나오는데 평소의 2~3배의 양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 양과 색깔에 누구나 놀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여러해 아니 수십년 동안 장벽과 그리고 겹쳐진 주름과 홈속 에 쌓여있던 숙변이다. 많은 변이 나온 뒤의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머리 속이 맑아 가뿐해지며 뱃속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상쾌해진다. 숙변의 독소가 장벽에서 혈액 속으로 흡수되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이 활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커서 반응이 더딘 사람은 1~2개월을 복용하고 나서야 겨우 숙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서 명현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반응은 모두가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과 독소의 분리가 시작되면 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얼마 안 있어 숙변이 나온다는 것을 믿어도 된다.

▶먹기 시작해서 4~5일 지나면 장이 있는 부위가 뻐근하면서 쿡쿡 쑤신다든지 장에서 소리가 나든가 한다.
▶변과 나오는 가스의 냄새가 심해지면서 입김에서도 냄새가 난다든가, 배에 가스가 찬다든가, 졸음이 오고 머리가 띵해지며 심장의 고동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명현반응 중에는 습진, 가려움증이 생기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인데, 체내의 해독작용과 배설작용을 맡고 있는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분리되기 시작한 많은 독소를 다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소가 피부를 통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다.
크게 염려할 것은 없으나 만약 견디기가 어려우면 함초의 양을 줄여서 보통사람의 2~3배의 기간에 걸쳐서 숙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숙변이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함초 6백그램 정도를 먹었을 때 쯤이면 반드시 몸에 어떤 좋은 변화가 생긴다. 그러므로 숙변이 나온 것을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 다만 체질, 생활환경, 식생활의 차이 때문에 숙변이 나오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다를 뿐 숙변은 함초에 의해서 반드시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숙변이 제거된 후에도 함초를 계속해 먹음으로써 우리의 몸은 활력을 잃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함초를 계속해서 먹지 않더라도 2~3년에 한번씩 함초건강법으로 숙변을 제거하면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