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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뫔 테라피

2014.05.14 23:59

도도 조회 수:1209

호남정맥 경각산 불재. 숲 - 뫔 테라피

Natural Being, 뫔으로의 길 찾기

 

과거에는 숲이 목재나 연료를 생산해 내는 장소쯤으로 여겼다. 산업화 시대에 접어들어 온갖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면서 숲은 건강을 위하여 찾아가는 이른바 웰빙(Well-being)의 공간으로 개념이 바꾸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의 건강이 육체적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자각이 깊어지고, 인간의 인간다운 본성회복이 뫔 건강의 총체적 뿌리라는 화두가 제기되면서, 내추럴빙 (natural- being)이라는 말이 떠오르게 되었다.

인간은 숲과 더불어 숲과 함께 살아갈 때 건강성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은 인류의 시작이 숲이었고 수백만 년 동안 숲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자연을 떠나 공동체를 이루며 살기 시작한 것은 장구한 인간의 역사 속에서 불과 오천년 정도이다.

최근 인류가 자연을 파괴하고 함부로 대해온 행위들이 얼마나 혹독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다급한 경고들이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38조원인데, 그것은 GDP의 5.3퍼센트에 이른다. 이 비용은 날이 갈수록 증가추세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특히 중년의 가장들이 의료비 지출의 주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은 가정의 파괴와 국가적 생산성의 관점에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경제논리에 빠져 정신없이 바쁘게 살면서 자신의 몸을 학대해온 삶의 패턴에 대한 방향전환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몸이고 생명이라는 절대적 가치에 대한 각성이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전제는 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어떤 체험도 몸이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의 몸 이상의 귀한 것은 지상에 존재할 수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학대하고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방식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마음은 있지만 실제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보살펴서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려하지 않고 있다.

온갖 성인병에 시달리면서 간신히 목에 숨만 붙어 있는 상태의 몸을 유지하면서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 학대의 극치일 것이다. 몸이 원하는 단순한 조율조차 간과하면서 약과 병원에만 의존하다 보면 내가 삶의 주인공이 아니라 삶이 주인으로 군림하게 된다.

산업화의 과정에서 발생되는 공해와 스트레스는 과거시대와는 다른 양상으로 인간의 질병을 발생시키고 있다. 한 마디로 인간의 몸을 둘러싼 이해는 그만큼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무의식뿐만 아니라 환경적, 유전적, 정치사회적 환경 등이 인간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간의 몸은 그만큼 다변적이고 심층적이다.

숲 - 뫔 테라피 수련은 내추럴빙으로서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막혀있는 감각을 깨워 감성을 열고, 몸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이해, 나아가 나와 너, 그리고 자연이 어떤 만남이 되어야 하는지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한다.

                                     경각산 불재에서             

                                        

                                                              물 이병창

 

 

< 다루는 주제 >

 

1. 자가 진단 건강체크 - 체질량 지수 측정

                                     감성지수 진단. HRV체크

2. 어튠먼트 (Attunement)

3, 접지 (Earthing)

4. 경각산 편백나무 숲   옥정호 안개길 걷기

5. 약이 되는 야생초 찾기

6. 바라보기, 되어보기

7. 운동요법 (천골운동, 오장운동, 기적운동)

8. 소리수련

9, 오일풀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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