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4070
  • Today : 1164
  • Yesterday : 1212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3648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1442
279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1445
278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465
277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482
276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1495
275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1503
274 [1] 물님 2011.08.24 1504
273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1516
272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1532
271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