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0 | 그러니까 [1] | 지혜 | 2012.02.16 | 2164 |
189 | 느보산에서 - 물 [6] | 도도 | 2012.02.05 | 2017 |
188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1964 |
187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2022 |
186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1949 |
185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1764 |
184 | 오늘 그대에게 [9] | 도도 | 2012.01.09 | 1960 |
183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1870 |
182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1828 |
181 | 이슬 [3] | 이슬님 | 2012.01.05 | 2056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