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2011.10.22 07:38
맴맴
고추와 메주도
찹쌀과 엿기름도
물과 불도
소금도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서로에게 녹아들어
빛 고운 장으로
환생 하였습니다
이순耳順을 넘어서도
무엇에게도
스미지 못한 아픔이
맴맴 맴을 돕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평원에서
맴맴 맴만 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1821 |
159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1822 |
158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1822 |
157 | 겨울빈들 [1] | 제로포인트 | 2012.12.20 | 1829 |
156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1830 |
155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1830 |
154 | 대붕날다 [4] | 샤론 | 2012.05.21 | 1836 |
153 | 오월의 기도 | 도도 | 2012.05.24 | 1843 |
152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1844 |
151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