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0098
  • Today : 747
  • Yesterday : 924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18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1814
159 가을 [1] 마음 2013.09.11 1816
158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1818
157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1825
156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1825
»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1827
154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1828
153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1832
152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1839
151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