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6975
  • Today : 424
  • Yesterday : 1181


경각산 가는길

2010.11.18 11:27

요새 조회 수:2636

   

 

    모악산과 마주 한 곳에

     숲과 나무와 꽃이

     흔들고 춤추는 곳.

 

      삶에 지쳐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의 지성소.

 

     굽이굽이 아홉고개를 넘어서

     하늘과 땅이  함께 펼쳐서

     가슴이 열리는 곳

 

     내 안에 나를 찾아서

    떠나는 길목으로

    인도하는 물님이 계신곳.

 

    꽃교회와 수련으로

   영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곳.

 

   그 길안에 들어서면

  내안의 솔메이드를 만나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곳을 따라 가는 길은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나를 만나서

   행복이라는 자리로

   들어 서는 길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대목大木 [1] 지혜 2012.09.13 1658
69 [3] 지혜 2011.08.19 1658
68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1656
67 수레 지혜 2012.08.23 1654
66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651
65 바다에게 [2] 지혜 2011.08.15 1649
64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1648
63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1642
62 고해 [2] 지혜 2013.02.28 1641
61 백일홍 [1] 지혜 2011.09.0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