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0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1548 |
259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1549 |
258 | 단풍 | 지혜 | 2011.11.06 | 1549 |
257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1550 |
256 | 맴맴 | 지혜 | 2011.10.22 | 1550 |
255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1553 |
254 | 노을 생각 | 지혜 | 2011.11.04 | 1557 |
253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1558 |
252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1565 |
251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1566 |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존재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시는 솟는샘 님
님의 고백을 통해서 존재의 내면을 살펴보게 됩니다.
자주...시 올려주세요...^^*